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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23

여행지에서 사용할 카메라 조만간 부모님이 여행을 가시는데, 여행지에서 사용할 카메라로 우리집 첫번째 디카 케녹스 430을 갖고 가시겠다고 하신다.아무리 생각해도 그 카메라는 이제 수명을 다했기에 그건 무리다고 답을 드리니.그럼 필름 카메라는? 그거도 망가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애지중지하는 내 카메라로 넘어온다...;;; 내 카메라를 빌려드린 후기로 별접 5점을 바라진 않지만...후기가 망가졌다. 분실했다라는;;; 말을 들을까봐 속편히 사용할 저렴한 카메라로 하나 사드리겠다고 했다. 잠시나마 여행지에서 쓰기 좋은 카메라를 검색하는데...왜 내가 사고싶었던 것을 보고 있는지... 쩝. 조만간 무언가 늘어날듯 하다. 2016. 3. 2.
흙을 밟다 팔레스타인 처럼 쫓겨난 화단의 흙을 밟고 지나갈 때 과거의 봄 소식이 오늘에도 있음을 느꼈다. 2016. 2. 22.
편지 모처럼 편지를 쓰고 싶어서 편지지를 찾는데 보이질 않는다.곤란하네. 개인적으로 간혹가다가 눈에 띄는 카드나 편지지가 있으면 평소에 사두는데...다 어디로 간 것인가. 고민하는 찰나에 나타나네. 2016. 2. 16.
여행을 계획하다. 여행을 싫어한다.정확히 말하자면, 여행을 위한 사전 계획을 엄청나게 싫어해서 여행을 못간다.누군가는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상당히 재미나서 미리 여행하는 듯 하다고 하지만, 나에겐 엄청 곤혹스러운 시간이다.그래서 간다면 누군가 계획을 만들고 거기에 불평하지 않고 따라간다. 사실 여행에 대한 정의도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여행한다고 떠나는 모습을 보면 여행보다는 관광이 맞지 않는가 싶다.여행이나 관광이나 같은 표현이지만 느낌은 여행은 새로운 지역에서 무언가를 보며 자신의 성찰이 동반된다고 생각된다.하지만 관광은 성찰까지는 없고 오락에 중점이 된다고 느낀다.여행을 갔으면 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겨야지... 왜 밥만 먹고 쉬기만 하는가?또다른 여행의 방법이겠지만, 성찰이 없으니 무언가 아쉽게 보이며 도망만 다니.. 201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