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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21

사순 제5주간 금요일 : 요한 복음서 10장 31절 - 10장 42절을 봉독하고 2016년 3월 18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요한 복음서 10장 31절 - 10장 42절을 읽고. 이번 복음은 상당히 뜻깊게 다가온다.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는 이유인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 라고 말하였다.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중략)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난 이 대화에서 상당한 것을 느꼈다. 유다인들이 돌을 던지는 이유는 자신들이 아는 것과는 다른 모습의 하느님이.. 2016. 3. 27.
사순 제3주간 목요일 : 루카 복음서 11장 14절 - 11장 23절을 읽고 2016년 3월 3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루카 복음서 11장 14절 - 11장 23절을 읽고. 복음은 반세기가량 지속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베엘제불의 힘으로 벙어리 마귀를 쫓아 냈다고 생각을 하였으며,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 상황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어떤 나라든 서로 갈라지면 망한다고 말씀을 하시고, 또 힘이 센 자가 완전무장을 하고 자신의 저택을 지키면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신다. 하지만 더 힘이 센자가 나타나면 빼앗기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고 하신다.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다. 이 전에도 분단된 국가는 존재 하였으며, 여러 이유로 독립을 하려는 곳도 많다. 분단된 국가중 .. 2016. 3. 5.
십정동성당 : 지난 성탄절 성탄 신나네 신나 @십정도성당그리고 좋구나~~~ 2016. 2. 27.
십정동성당 : 청년들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지난 2016년 2월 21일 십정동성당에서 있던 '청년들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기존의 십자가의 길이 십자가를 든 한 명과 초를 든 두 명의 구성으로 십사처를 돌며 기도를 드린 것과는 다른 방법의 십자가의 길 이었다.전체적인 진행은 십자가의 길과 같지만 그림으로 된 14처를 청년들이 들고 독서대에서 성경말씀을 봉독하며 함께 기도를 드리는 방식이다.짧지 않은 기도 시간에 힘드신 분에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어르신께도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청년이 서있기 힘드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그리고 십자가의 길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3월 6일에는 이번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십자가의 길을 함께한다.이번에는 그림에서 영.. 201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