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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소래포구성당

by 개소리김 2017. 4. 15.

수난복음을 노래로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본 천주교 인천교구 소래포구 성당~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성당이라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름 오래 자리잡은 듯한 모습이었다.


아무튼...

수난복음을 노래로 처음 들었다.

평서문으로 전해지는 수난복음과 노래로 전해지는 수난복음의 차이가 분명하였다.

노래로 듣기 전에는 당시의 객관적 상황이 잘 느껴졌다면, 노래에서는 객관적 상황에 더하여 내적인 부분의 울림이 있었다.

사전에 노래로 전해지는 수난복음에 더 알았다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바깥에서 볼 수 있는 빛에는 온기가 가득하였다.




단아한 모습의 한국적 느낌의 성모상이 반겨 준다.

작지만 이쁜 화단에서는 소박함도 느껴진다.





출입구에 있는 소래포구성당의 미사시간 및... 각종 정보.



소래포구성당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공원에 만개한 벚꽃을 뒤로 있는 성당의 모습이 아름답다.

주변이 아파트 및 주택가여서 다소 무미건조한 느낌을 주는데, 성당과 함께 있는 이 공간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순 복음을 전하기 전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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