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방문하게 된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남미 칠레 파타고니아(Patagonia)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트랙킹 지역이다.
세계의 많은 여행가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명소중 하나다.
아르헨티나에도 파타고니아가 위치한다.
지난 2012년에 왔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가다보니 성모상이 있더라.
앞에 목판에 파타고니아를 위한 기도로 추정되는 글이 스페인어로 적혀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있는 성모상이다.
반대편에는 이 곳 사람들이 악마의 얼굴을 했다는 절벽이 있는데, 참 대조적이다.
길 옆의 성모상
성모상 뒤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
너무 아름다운데, 내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성모상 앞 나무판에는 파타고니아를 위한 기도가 적혀있고, 주변은 조화로 장식되어 있다.
기도문은 스페인어로 읽을 수 없어서 아쉽다;;;
반대편에 위치한 악마의 얼굴을 한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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