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렀던 롱이어빈을 떠나며...
극지로 일하러 갈때 마다 특이한 곳을 여러곳 다녀봤지만, 이만큼 특이한 곳은 없을듯하다.
많은 여운과 아쉬움을 남긴곳.
떠나는 날까지... 무엇을 더 보여주고 싶은지.
극지에서 보기 힘든 무지개도 보여준다.
그 무지개의 빛깔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다.
하늘에 떠도는 물방울보다는 더 차가운...
얼음결정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만 같은 무지개였다.
조금더 일찍 나왔더라면 무지개를 사진에 잘 담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까 봤을때 보다는 색이 선명하지가 않았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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