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15

십정동성당 : 청년들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지난 2016년 2월 21일 십정동성당에서 있던 '청년들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기존의 십자가의 길이 십자가를 든 한 명과 초를 든 두 명의 구성으로 십사처를 돌며 기도를 드린 것과는 다른 방법의 십자가의 길 이었다.전체적인 진행은 십자가의 길과 같지만 그림으로 된 14처를 청년들이 들고 독서대에서 성경말씀을 봉독하며 함께 기도를 드리는 방식이다.짧지 않은 기도 시간에 힘드신 분에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어르신께도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청년이 서있기 힘드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그리고 십자가의 길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3월 6일에는 이번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십자가의 길을 함께한다.이번에는 그림에서 영.. 2016. 2. 25.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있는 성모상, 토레스 델 파이네 가는 길... 2년만에 방문하게 된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남미 칠레 파타고니아(Patagonia)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트랙킹 지역이다.세계의 많은 여행가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명소중 하나다.아르헨티나에도 파타고니아가 위치한다.지난 2012년에 왔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가다보니 성모상이 있더라.앞에 목판에 파타고니아를 위한 기도로 추정되는 글이 스페인어로 적혀있다.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있는 성모상이다.반대편에는 이 곳 사람들이 악마의 얼굴을 했다는 절벽이 있는데, 참 대조적이다. 길 옆의 성모상성모상 뒤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너무 아름다운데, 내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성모상 앞 나무판에는 파타고니아를 위한 기도가.. 2016. 1. 31.
함께하겠다. 함께. 2016.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