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5 HDMI 모니터 연결

많은 사람들이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답답하여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유행인 요즘이다.

하지만 사실 영상매체를 보려고 하는 장비보다는 여러가지가 복합된 하나의 장비일 뿐이다.

막상 집에서 편히 볼 때는 6인치는 화면으로 보는 것은 출근길에서 시간 떼우기와는 달리 눈에 피로만 가중될 뿐 힘들다.

그래서 요즘은 TV와 무선 테더링하는 등의 기술이 많지만, 내가 사용한 것은 순수하게 확장 포트와 케이블을 통한 방법이다.

좋은 점은 작은화면에서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면 화질이 아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만하다.

물론 내부의 내용물이 큰 화면에서도 잘 보일 만큼의 해상도가 되어야 한다.

사진에 앞서 단점이라면, 가격;;;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지만 해플 공식 확장포트(애플제품 답게 비싸다)와 HDMI캐이블(저렴한건 만원)을 실수로 고급형을 구매해 버렸다.

애플 라이트닝 디지털 에이브이 아답터(Lightning Digital AV Adapter)와

본의 아니게 구입한 고급 HDMI 케이블

위의 제품을 이용하여 LG 21인치 모니터에 연결을 해보았다.

최근에는 LG 55인치 티비에도 연결하여 스타리그도 봤는데 티비신호를 통한 영상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볼만했다.

아이폰과 연결된 모습

아이콘을 나름 크게 보니 신기하다.

모니터를 터치하면 될듯하지만... 당연히 안된다.

사진을 보았다.

핸드폰에서 보는 것과 같은 방향의 사진을 보여준다.

가로로 돌리면 가로로 보인다.

이 사진은 인천광역시 송도의 한 아파트 단지를 iPhone5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위의 사진을 가로로 돌렸을 때.

훨씬 큰 사진으로 보여지며, 생각보다 사진의 해상도가 괜찮았다.

다른 사진도 한 번 보았다.

이 사진은 소니 a55에서 찍은 것을 iCloud로 업로드 한 것을 iPhone5에 동기화 시켜 다운 받은 것이다.

월동할 때의 나다;;;

거의 세종기지 떠나기 며칠전;;;

이 역시 a55d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블로그에도 올라가 있는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아이폰에도 챙겨 다닌다.

스타크래프트2 GSL을 볼 때.

어댑터의 다른 슬롯에 충전 케이블을 꽂아둔 상태로 보았는데, 충전도 잘된다.

단, HDMI는 영상과 소리를 함께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피커는 모니터에 내장된 제품 또는 모니터에서 스피커 출력 단자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