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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남극세종과학기지

2012년 3월 30일 남극세종과학기지 먹거리 : 수육. 기다림의 시간.

by 개소리김 2019. 9. 11.

모처럼 수육이 나왔다.

항상 수육을 만들기 위해서 주방장 형은 직접 양념부터 만들고 고기를 다듬고 한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양념만 하더라도 만드는 시간이 한참이다.

이런 귀한 한끼를 위해 하루전부터 준비를 한다.

준비 시간에 비해 먹는 시간이 짧지만...

그래도 그것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게 큰 기쁨인듯 하다.

 

아... 홍어도 직접 삭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