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의 그림은 과거 기상청에서 사용하던 마크이다.
그중에서 오른쪽 것은 최근 정부방침 변경전까지 이용했었다.
나머지 아래에 있는 것은 정부방침에 따른 새 마크이다.
모든 정부기관이 왼쪽의 태극문양을 두고 오른쪽에는 기관명을 배치한다.
외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에 하나이며, 소속감과 통일된 모습을 볼 수는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획일적으로 보이며 고유기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역동성과 참신함은 전혀 없어 보인다.
바뀐 것은 기관장이 변하며 발생하는 디자인 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에 근거한 것이다.
예산 절감의 측면에서는 좋은 취지라 생각하지만 기존에 기관을 더 돋보이게 만들던 마크가 없어진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과거 기상청의 로고는 정말 잘만든 마크중에 하나가 아니었나 싶다.
기상청(http://www.kma.go.kr)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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