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내용은 그냥 새 촬영을 좋아하는 제 개인적 경험 및 생각에 대한 이야기일 뿐, 과학적 내용은 없습니다.>
예전에 월동하면서 보기 힘든만큼, 찍기도 힘들던 가마우지.
나에겐 가마우지의 긴목, 넓은 날개가 나름 인상적이었다.
거기다 날라다니는 모습은 기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쿠아와는 달리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그런데 그런 가마우지를 정말 우연하게도, 바로 앞에서 볼 기회가 생기다니…
정말 기분 좋았던 하루~
남극세종과학기지 부두위에 올라온 가마우지
조심스러운 발걸음
우아하게 날개를 활짝 피며 나르는 모습
바다위를 유유히 날아가며 내 눈에서 멀어져 간, 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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