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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022 이전

데드풀(DEADPOOL)

by 개소리김 2016. 2. 22.

모처럼 군더더기 없이 본, 히어로물 영화다.

데드풀이라는 캐릭터가 고상한 슈퍼히어로의 철학으로 자기가 죽이고 싶은 악당을 못죽이며 살아야 한다면,

나는 안한다 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으며, 데드풀의 캐릭터가 무엇인지 확 각인되는 한 마디였다.

왜 19금인가 했는데, 대사, 액션, 남녀간의 멜로(?) 모든 것이 19금이다.

불필요한 부분 삭제하고 관람등급을 낮춘 것 보다는 훨씬 좋은듯.

이런 19금적인 부분이 기존의 마블 히어로물과는 확실히 달랐다는 점도 좋았다.물론 원작이 그렇게 만들어져서 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기존의 마블 영화와는 달랐다.마블의 주류는 될 수 없겠지만 차기작이 기대된다.정신 없이 맥주나 한 잔하며 보기에 좋은 영화다.모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 쿠키영상이 있으나... 이걸 모 어떻다 말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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