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장 형이 친절했다.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서 요청이 오면 만들어 주고는 하였다.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에 나는 난감했다.
너무 잘먹고 있어서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그래도 주방장도 매일매일 생각하여 준비하는 것도 어렵겠다 싶어 이야기한 것이 김치볶음밥 이었다.
김치볶음밥을 빛나게 하는 것에는 위에 올라가는 반숙 계란인데...
그것까지 있다니... 계란을 계속 먹을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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