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다산과학기지 : 한국 - 노르웨이(오슬로, Oslo)
북극다산과학기지가 위치한 곳은 노르웨이의 영토인 Ny-Alesund 섬에 위치해 있다.
위경도 상으로는 북위 78도 55분, 동경 11도 56분에 위치해 있다.
다산과학기지 까지의 경로는 유럽중 한 곳을 경유하여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까지 이동한다.
당시 출장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이동하였다.
암스테르담 공항 까지는 약 11-1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하늘에서 바라본 암스테르담은 인상적이었다. 습지인지 농경지인지 모를 식생이 둥근 원 모양으로 상당히 여러 곳에 분포해 있었다.
당시의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다시 한 번 보고싶다.
이번처럼 잠시 스쳐가면서도 좋고, 여행으로도 좋겠다 싶을 만큼 인상적이었다.
아마 다른 나라에 가면 보지 못할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첫 날은 오슬로까지의 일정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오슬로까지는 약 3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도착했을 당시의 오슬로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나마 1박후 이륙하면서는 어렴풋이 봤다.
역시 유럽은 유럽인가 보다. 영화속에 봐오던 키작고 알록달록하며 세모난 지붕의 모습이 위에서 보였다.
하루 묵었던 오슬로 공항 근처 호텔촌의 THON 호텔
가장 저렴했던 숙소로 기억되지만 10만원 정도다.
오슬로 호텔의 샤워실
호텔 창밖의 풍경.
괜히 노르웨이임을 알아서 인지, 정말 노르웨이에 있기 때문인지.
창밖의 나무가 너무 이국적이다.
쭉쭉 뻗은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호텔을 떠나 공항을 향하여.
공항-호텔간 유료 셔틀 버스가 있다.
700 NOK(크로네)로 기억된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7천원이 넘는 금액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호텔을 떠나며 공항까지 가는 길
오슬로 공항의 관제탑
대부분의 관제탑과 비슷한 형태의 모양이지만, 유독 더 가늘어 보이는 것이 특이해 보인다.
착륙중인 SAS항공사의 비행기
Scandinavian Airlines System
이 곳 북유럽은 스칸디나비안 항공사가 주를 이루는 듯 하다.
하늘에서 잠시나마 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모습
확실히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이나 그 외의 공항이 있는 도시의 모습과는 다르다.
우리나라의 도시와 달리 오슬로는 수도이지만 정적이고 조용함이 느껴진다.
물론 영토대비 인구수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점을 감안하더라도 생각보다 조용함이 느껴진다.
고작 하늘에 바라본 모습만으로 말이다.
이제 노르웨이의 최북단중 하나이며, 전세계저인 오로라 관광명소인 트롬소(Tromso)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