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SLR A350(CCD 중고카메라 구매)
A350의 전면
A350은 1420만 화소의 카메라다... 지금은... 5천만 화소가 판을 치는 마당이니 확실이 옛 카메라다.
개인적으로 후면부의 다이얼 배치는 A55나 A99보다 직관적이라 생각한다.
물론 당시에는 지금보다 기능이 적긴 했지만, 따로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손떨방 작동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은 편한듯
상부 버튼 배치
당시로는 엄청났을 틸트형식의 LCD
틸트 LCD의 정점을 보인 것은 A99라 생각한다.
지금의 A마운트는 DSLT 뿐이기에 화면에 보이는 것이 뷰파인더 또는 LCD 창으로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의 생소한 라이브뷰 기능은 엄청난 기능이었을 듯 싶다.
여기서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훗날 DSLT 시스템이 자리 잡고, 미러리스까지 가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DSLT는 DSLR의 아성을 넘었다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미러리스 부분은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광학식 뷰파인더인 경우
일반 DSLR 처럼 뷰파인더로 피사체가 보인다.
라이브뷰를 작동시키면 광학시 뷰파인더는 닫히고 LCD 창으로 영상이 보인다.
이 기술은 당시에는 좋았겠으나 A55를 첫 카메라로 사용한 나에겐 거의 쓸일이 없는 기능이다.
너무 불편하기에;;;
지금도 많이 쓰이는 CF 카드 1개가 들어간다.
얼른 매장가서 하나 사야겠다.
유선 릴리즈 소켓과 DC파워 소켓이다.
개인적으로 A마운트에서 동일한 소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금의 유선릴리즈로 모두 호환된다.
파워소켓은 나중에 deep sky 촬영할 것을 생각하면 구해둬야겠다.
외부에 나와있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손떨방 버튼
소니 카메라의 장점중 하나인 바디 내장형 손떨방은 다른 카메라 회사보다 가장 좋은 장점중 하나이다.
A마운트의 경우 대부분 사용하는 배터리 A55의 경우는 E마운트 제품과 호환되는 배터리이다.
개인적으로 배터리 모델도 여러 종류가 없다는 점은 사용자로서 참 좋은 일이다.
DSLR은 역시 미러에 있는 저 AF 측거점 표시가 인상적이다.
DSLR인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다.
A200도 가벼웠었나 싶다.
상태도 깨끗하고 매우 마음에 든다.
충전기... 정품 충전기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나름 유용한 충전기를 주셨다.
차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